한국을 위해 목숨 바칠것

2022. 4. 23. 11:52이야기

 

오늘은 현재 주목받는(사실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시절에 한국에서만..)주목받는 메이저리거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 선수의 이름은 토마스"현수" 토미 에드먼. 미들네임에서 알수 있든 이선수는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현 소속팀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21015년 아마추어 트레프트6라운드에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입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카디널스는 대학내야수 선수를 선수를 지명했다는 비아냥을 듣게 되고 더군다나 에드먼 선수는 명문 콜럼비아대학 컴퓨터공학전공으로 높은 학점(3.8)을 가지고 있어서 선수가 아닌 애널리스트를 영입한거 아니냐는 비아냥도 듣게 됩니다.

 

에드먼 선수의 빅리그 데뷔는 은 2019년 스프링캠프를 거친후 마이너리그 프리플A를 통해서 시작됩니다.

그해 마이너 성적은  49경기 218타석에서 7홈런을 때려내고 순장타율이 .208(타출장 .305/.356/.513)로 뜬금없는 장타력을 보여줘 그해 6월 제드지코의 부상으로 1순위로 콜업되어 입단후 3시즌만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게 됩니다. 콜업시즌에는 지코의 땜방으로 주로 활약하다 그해 3루수 카펜터의 부상으로 3루수로 본격적인 출장시간을 쌓기 시작합니다. 

 

카펜터 복귀 이후에도 덱스터 파울러/마르셀 오즈나/해리슨 베이더등 기존 주전들이 단체 부진에 빠진 외야 백업 롤까지 맡으며 활약했다. 8월까지 쌓은 스탯이 5홈런 22타점에 .283/.316/.416 이었으니 똑딱이 유틸의 빅리그 첫 시즌 스탯으로는 그럭저럭 고개가 끄덕여지는 수준이었다가 갑자기 9월 27경기/115타석에서 6홈런 14타점, 타출장.350/.417/.660 무자비하게 포텐이 터져버립니다. 

 

 

시즌 최종 스탯은 92경기 349타석 326타수 출장하여 11홈런 36타점 15도루(1도루자) 타출장.304/.350/.500. 2차 스탯으로 봐도 OPS+ 120에 bWAR 3.8로 OPS+는 팀내 야수 1위고, WAR도 키스톤 콤비 콜튼 윙과 폴 데용에 이은 야수 3위. 시즌을 절반 조금 더 뛰고 3.8WAR을 적립했으니 주전을 넘어 거의 올스타급 활약을 펼친 셈. 드래프트 당시에나 마이너리그에서나 기대치가 준수한 내야 유틸리티 정도였던걸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성적을 거두죠. 

 

2020 시즌부터는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에 오면서 한국인 투수, 한국계 야수라는 점으로 엮여 국내에서 주목을 받게 됩니다. 김광현 선발에 에드먼이 타석에 나오면 현수를 외치는 댓글들도 자주 보이곤 하죠. 주로 3루수와 우익수 등의 포지션에서 내외야를 오가는 유틸리티 역할을 맡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줍니다,. 

2020 시즌 후 카디널스의 주전 2루수 콜튼 웡이 밀워키로 이적하면서 2021시즌에는 2루수와 우익수를 오갔습니다. 

2021년 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세인트루이스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지만,팀은 2021 NLWC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 2도루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 팀은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맞고 한경기만에 가을야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자 여기까지 선수의 스탯과 소개를 마쳤습니다. 

 

그러면 토마스 "현수"토미 에드먼이 요즘 무었으로 주목받는지 보겠습니다. 

글 초반에 언급했듯이 토미 에드먼의 어머니는 한국인 이민 2세 곽경아 씨로 현재까지 집에서도 모국어인 한국어를 사용하고 토미 에드먼에게도 한국문화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당연하게 자신의 반쪽 뿌리에 대한 소속감이 생겼을테죠. 

그리고 김광현 선수의 메이져시절 시합이 없는날이면 같이 여가시간을 즐겼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소속감이 대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또한 WBC에 한국야구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으며, 우리가 국제무대에서 당연히 지지말아야할 대상 일본에 대한 라이벌 의식또한

특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한국국가대표로 국가대항전에 나가기를 열망하기도 한답니다. 허구연 총재가 KBO총재가 된이후 허구연 총재또한 메이저 출신 한국계

선수들의 차출도 거론할 만큼 관심도 받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2023년 개최예정인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 토마스 현수 에드먼 선수의 선발과 활약이 기대가 되네요.